입력 2020.12.03 09:45
카카오뱅크도 고신용자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했다. 3일 카카오뱅크는 직장인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고신용자 대상 대출 금리를 각각 0.1%포인트, 0.25%포인트씩 올린다고 밝혔다. 오른 금리는 이날 오전 6시 대출 신청분부터 적용된다.
이로 인해 최저금리 기준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 통장대출 금리는 2.58%에서 2.83%로, 신용대출 금리는 2.23%에서 2.33%로 각각 인상됐다. 단, 사잇돌대출이나 자체 중금리 대출, 전월세보증금대출은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는다.
카카오뱅크는 지난 9월말에도 고신용자 대출의 금리를 0.15% 인상한 바 있다. 당시에도 사잇돌 대출이나 자체중금리 대출 등은 금리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.
기사 및 더 읽기 ( 카카오뱅크도 고신용자 대출 금리 인상 - 조선비즈 )기존에 대출을 신청했다면 기존 조회 금리로 대출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. 신청 중인 대출을 취소하고 다시 신청하는 경우 조정된 금리가 적용된다.
카카오뱅크 측은 이번 금리인상이 "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한 대출 속도 조절 차원으로 이뤄졌다"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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